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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인비테이셔널이 8월에 열린다.

대회 호스트 박인비(32ㆍKB금융그룹)는 29일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더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지난 5년간 매년 11월 말 한국과 미국에서 뛰는 정상급 선수들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정국으로 지친 골프팬을 위로하기 위해 8월로 일정을 앞당겼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배선우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배선우는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꾸준히 출전 중이다. 지난 5월 투어 재개 대회였던 ‘제42회 KLPGA 챔피언십’부터 지난 6월28일 막을 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까지 6개 대회를 연속으로 나섰다.

모든 대회에 출전했던 만큼 체력적인 소모가 크다. 가뜩이나 4월말 한국에 들어와 2주 자가격리까지 한 터라 감도 익힐 새가 없었다.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 했다. 하지만 KL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더니,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26위)을 제외하곤 모두 톱20에 들었다.파워볼사이트

배선우는 체력 문제에 대해 “S-OIL 챔피언십 때 9시간 정도 대기했는데, 그때 체력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 때도 대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은 쉬고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부터 출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정이 빠듯하기도 하고, 대회가 거의 4라운드 체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클 법도 하다. 하지만 배선우는 “이런 상황에서 대회를 열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뉴스 보면 외국 투어는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걸리는 경우도 있더라.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 우리도 방역에 최선을 다 해서 대회를 진행해야 한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이 대회마다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가 뛰는 주 무대 JLPGA 투어는 지난 25~29일 어스 몬다민 컵으로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출전이 어렵다. 일본 출입국이 허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선우는 “현재 상황은 일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비자 연장 문제도 있긴 하지만 입국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입국 제한이 풀려야 JLPGA 투어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까진 계속 한국에서 투어를 돌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주 잘 쉬면 다시 대회를 잘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매 대회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배선우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배선우/뉴스엔DB)

볼빅, 표장에 ‘VIVID’ 사용 금지 소송

1심 “독자적 식별력 없다” 원고 패소

2심도 “쉬운 영어 단어…주지성 없다”

[서울=뉴시스] 주식회사 볼빅의 골프공(좌)과 주식회사 엑스페론골프의 골프공(우). 2020.07.01. (사진=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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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무광택 형광색 골프공에 사용하는 ‘VIVID’라는 단어는 상표 주지성(널리 인식된 상태)이 있으므로 다른 회사가 이를 골프공 표장에 사용하면 안 된다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김형두)는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엑스페론골프를 상대로 “표장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볼빅은 ‘Volvik Vivid’라는 상표를 출원해 등록받았고, 무광택 형광색 골프공을 출시하면서 이를 ‘VIVID’ 시리즈라고 명하고 포장 용기에도 큰 글씨로 표기했다. 엑스페론골프도 무광택 형광색 골프공을 출시하면서 포장 용기에 ‘VIVID’라는 큰 글씨를 표기했다.

이에 볼빅은 ‘VIVID’라는 단어는 자신의 상품을 독자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상품 표지로서 주지성을 획득했는데, 엑스페론골프가 이를 포장 용기에 사용하는 것은 부정경쟁 행위라며 표장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볼빅은 대소문자, 글자체, 글자 크기를 불문하고 ‘VIVID’라는 영어 단어 자체가 자신의 상품표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볼빅은 최근 5년간 골프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응답자가 ‘VIVID 골프공’을 자사 제품으로 답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1심은 “‘VIVID’라는 영어 단어는 볼빅의 상품표지로서 독자적인 식별력 및 주지성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설문조사도 VIVID 골프공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 68%만이 볼빅 제품으로 인식했고, 선택지 구성이 적절한지도 의문”이라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볼빅은 항소심 과정에서 ‘VIVID’ 영어 단어 자체 사용금지에서 골프공 또는 골프공의 포장, 라벨, 선전광고물 및 카탈로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청구 취지를 변경했다.

하지만 항소심도 “이 사건 표장의 ‘VIVID’는 ‘선명한, 생생한’이라는 뜻을 가진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수준의 형용사로서 쉬운 영어 단어”라면서 “패션 관련 업계에서 색상의 선명함을 강조할 목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단어”라고 언급했다.파워사다리

이어 “무광택 형광색 골프공과 관련해 ‘VIVID’라는 영어 단어가 사용되는 경우에도 소비자들은 볼빅의 독점점 상품표지로 인식하기보다 ‘선명한 색상의 골프공’임을 표시한 것으로 이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상품의 특징을 표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요자들은 ‘VIVID’를 대표 표장 ‘Volvik’과 별개인 볼빅의 서브 브랜드로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와 같은 인식이 어렵다고 보는 이상 볼빅이 ‘VIVID’의 주지성을 획득했다고 보는 것은 더 어렵다”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황희찬(사진=스카이스포츠)

[엠스플뉴스]

황희찬(24)의 이적이 초읽기 단계에 돌입했다. 행선지는 독일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7월 1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2020-21시즌을 대비한 첫 움직임으로 황희찬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입 확정은 시간 문제다. 이번주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희찬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34억 원)을 예상했지만 같은 날 ‘스카이스포츠’는 기본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에 옵션 포함 최대 1800만 유로(약 243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첼시로 떠난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독일에 입성한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 19번째 선수가 된다. 두 구단은 세계적인 음료 회사 레드불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어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리그에서만 25경기 11골 11도움으로 활약하며 잘츠부르크의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모든 대회 38경기 16골 21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챔피언스리그 6경기 3골 5도움, 유로파리그 2골 1도움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잘츠부르크 단장은 앞서 “황희찬과의 계약은 1년 남았지만 재계약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적을 암시한 바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에 임대돼 독일 축구를 경험했다. 아쉽게도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 잦은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으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파워볼엔트리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 달러 가뭄은.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참여자들이 다시 예민해지고 있다. 올 3월과 같은 패닉이 다시 올 수 있어서다.

증시 패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수면 아래에서 여러 가지 힘이 작용한 결과다. 수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가늠해볼 여러 지표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리보(LIBOR)-OIS 스프레드’다. 이는 영국 런던의 대형 은행 간 달러자금 금리(리보)와 금융회사간 변동-고정 금리 스와프(OIS) 차이다.

리보-OIS 스프레드는 글로벌 달러가뭄이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하게 하는 지표다. 코로나 사태 이후 흐름을 보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스프레드가 벌어졌다.

요즘 미국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리보-OIS 스프레드는 눈에 띄게 커지지 않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스트레스가 증폭되고 있지는 않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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